삶의 안식처
뮤지컬 스쿨오브락
자유
2019. 7. 21. 23:52
BC카드에서는 1년에 두 차례정도, 뮤지컬 1+1 이벤트를 한다.
지난해에는 노트르담 드 파리(난 안보고 동생들),
올해초에는 라이언킹,
그리고 지금 스쿨오브락.
7월 5일 오후 2시에 예매시작한다고해서 기다렸다가 부리나케 예매.
팝업설정만 했어도 더 앞자리 앉았을텐데.
VIP자리의 맨 끝?저도 되는 15열에 앉았다.
2주전에 스쿨오브락 영화를 미리 봐서 그런지, 더욱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다.
무엇보다도 주연(듀이)역을 했던 배우가 정말 온 힘을 다해 쏟아붙는 것이 느껴져서,
그래서 신이 날 수 있었던 공연.
열심히 하는건,
진정성을 가지고 하는 건,
말하지 않아도 언어가 달라도
다 느껴지나보다.
그래서 저 뮤지컬이 박수를 받는 이유였던 것 같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