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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과 성찰/관찰일지

어떻게 살아야 할까

자유  2015. 1. 19. 21:20

 

수요일에 (비공식) 팀 회식이 있다.

이것을 위해 와인을 두 병 사고,

신세계 백화점 지하에 가서 맥주를 보았다.

 

원래는 크로넨버그 1664 블랑이 있나 보러 갔다가,

집에 와서 마셔보려고 Whistler Bear Paw Honey Larger랑 Danielle 파인애플 구이를 사왔다.

 

 

 

Honey 맛이래서 기대했는데...

솔직히 별로였다. 꿀 향도 별로 안나고..ㅠㅠ

 

밤맛도 있던데 차라리 그걸 살걸..괜히 직원분 말씀 들었나 싶었다.

 

다니엘 파인애플칩은 5천원정도 했는데,

그냥 내가 사서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거 한병 마시고 나니깐

괜히 또 아쉬워서 필스너 우르겔 한잔 마시고.

혼자서 궁상을 떤다. ㅜㅜ

 

 

 

술 별로 안좋아하는 내가 이러다니.

뭔가 해소할게 필요한가보다.

 

 

 

이 모든게 끝나면,

나도 원래대로 돌아가겠지.

 

 

 

당분간만.

정말 잠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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