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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반성과 성찰/꿈과 현실 (17)
내 삶에 대한 책임
2023년에는 뭔가 이벤트도 많고 (회사 및 개인), 일에 익숙해지긴 했는데 내 스스로에게 집중하지 못했던 한 해였던 것 같다. 나만의 키워드를 가지고 싶었는데 이런 저런 일에 distract되다 보니 소홀해 졌다. 내년에는 좀 더 차분하게 나의 것을 닦아나가는 시간이 되어야 겠다. 그래도 올 해 잘 한걸 딱 한 게 꼽으라면, 운동이 습관이 된 것. 이제 운동을 안 하면 몸이 찌뿌둥하고 자연스럽게 헬스장에 가게 된다. 나의 목표 - 1. 예비 남편과 연 1.5억 모으기 [2027년에는 순자산 15억 달성하기] 2. 보디빌딩 대회 나가기 [운동 제대로 하기, 익숙함을 떠나 발전하기] 3. 나에게 집중하기 [나만의 키워드 - 금융안정 & 혁신? 어떤 것을 할지 정하기] 4. 글 2개 발표 [진짜 잘 하는 사..
지옥과도 같았던, 2020.1/4분기가 지나간다. 오늘은 3.31일, 2020년 1분기의 마지막 날이다. 많은 일들이 있었다. 큰 결심을 하기도, 마음이 아파 죽고싶기도, 어떻게든 벗어나려 안정을 찾고싶어 집을 샀고, 작년 잊고있었던 일들이 다시 진행이 되었고. 짧은 세 달이었지만, 나에게는 10년과도 같이 느껴졌다. 죽고싶다가도 가족들이, 친구들이, 주변 분들이, 손을 내밀어 주셨고 소중한 인연들을 만났다. 가끔은 술먹고 눈물을 펑펑 쏟기도 하지만 아직은 괜찮은 것 같다. 이만하면 잘 이겨내는 것 같다. 그만큼 지옥같던 2020년 나의 1/4분기. 내일이면 2/4분기의 시작. 새로운 삶을 시작할거다. - 집 산 것과 더불어 투자용 오피스텔 청약 - 부동산 임장스터디, 책 등 공부 - 중국어 단어장 3번..
내집. 이사를 오래 다닌 나로서는 내 명의로 된 집 한채가 어찌나 간절하던지. 집을 사야겠다는 생각을 하니,좋은 동네에 살고싶어지고,이왕이면 집도 좋았으면 좋겠고. 우연히 알게 된 성수동 트리마제.현재 가격은 30억 정도. 매일 아침 이런 뷰를 보면 얼마나 행복할까? (물론 공기가 좋아야겠지만...^^ 자연의 중요성..ㅠㅠ) 나도 어쩔 수 없는 한국인이라,한국에 내 집 있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교통이 편한 서울, 그리고 왔다 갈 때 편히 쉴 수 있는 집. 30억 집을 사려면....얼마를 모아야 할까?ㅎㅎ1년에 1억 모아도 어려울텐데. 이런 집은 또 가격이 잘 오르지도 않아서,정말 실거주 목적으로 들어가려고 하는데. 1년에 3억을 모으면 10년 있다가 살 수는 있겠네 ㅎㅎ (.....????) 불가능하다고..
예전에 MK언니가 보내준 사진. 이젠 내 몸에 책임져야 할 때가 되었다.건강한 몸은, 건강한 생활을 하게 한다. 여행도, 일도, 행복도,모두 건강에서 나온다. 보기좋은 몸매는 자신감을 줄 뿐만 아니라생활에 활력을 준다. 자신감과 행복을 위해. 잃지 말자. 30대 중반에 보디빌딩 대회 나가기자격증 딴것, 부끄럽지 않게 하자 내 제3의 직업이 되길 1. 내 일2. 투자가3. 보디빌더 2,3이 뒷받침 안되면 1도 없다.(사실 3--건강--이 더 중요한 것 같긴 하지만) 이분은 한참 내가 운동열심히 할 때,인스타그램으로 운동하는거 종종 보았었던 심민정씨(인스타 아이디 @shim.mj) 1년 사이, 못본 사이에 몸이 더 좋아지신듯..!!!!!!! 나는 퇴보..ㅋㅋ 분발하자 +_+ 해가 갈수록,나이를 거꾸로 먹었으..
투자가. 생각나는 사람이 워렌 버핏밖에 없어서, 그의 사진을 가져왔다. 바보같지만, "금융"을 공부한다는 사람이그리고 "금융업"에 종사하고 있다는 사람이정작 자신의 자산에 대해서는 이렇게 무지하고,무관심하다니. 나의 또 하나의 직업,"투자가"가 되기. 조금씩 조금씩 공부해가고,확실한 것에만 투자하기. 돈이 실제로 조금씩 쌓이는 것을 보니하면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노력하자.그리고, 믿자.하지만 모든 것은 탄탄한 기본에서 온다는 것. 더 공부하고,철저하게 두번 세번 따져보자. 내 것으로 만들기. "내 것이라 믿으면, 내 것이 된다."
드디어 결과가 나왔다...!!연수 받은지는 3개월이나 지났지만,드디어 최종 합격... 이미 알고는 있었지만 이렇게 눈으로 보니까 참 기쁘다. 내 인생에서 가장 보람차고 즐거웠던 시험..^-^ 이 자격증이 부끄럽지 않게 내 삶을 잘 다져나가야겠다.
有一天,바라고 바라면.... * 내가 좋아했던, 시빌라이제이션의 저자 니얼 퍼거슨을 만났다..! 펜을 준비해갔는데 친히 직접 갖고 계시던 만년필로 내 이름을 물어봐주시고 사인해주셨다. 참으로 신기했다.이런 마법같은 일이...
처음으로 내 돈주고 산 명품브랜드, 까르띠에 아뮬레뜨 목걸이.명품에 크게 욕심이 없는 나였지만, 이건 3년 전부터 너무너무 갖고싶었다.이상한 끌림이랄까. 무언가 하나가 이렇게 오랫동안 갖고싶었던 적은 처음이라,나에게 주는 선물의 의미로 고민끝에 구입하게 되었다. 그리고,중국으로 오는 비행기에서 첫 개시를 하고내 오랜 소원을 빌었다. 그리고, 올해는 조금 더 여유로워지고 현명한 사람이 되기를.마음 따스한 사람이 되기를 함께. 벌써 두달 가까이 지났고,많은 것들을 느꼈다. 그리고 나에게 가장 필요한 건 아뮬레뜨 오닉스가 상징과도 같은"용기"라는 것도. 나 자신과의 약속,지켜내자. 부끄러워말고,용감하게 나아가기를. 사진은 여기서..http://www.chapterfifty.com/2015/05/gift-to-..
올해의 목표 :) 정말,정말 현실적으로. 1. 5000만원 모으기 - 대학원 다닌다는 핑계로 돈 많이 못모았다 ㅜㅜ 1년에 천만원 고작 모았으니, 올해 이천 보태서 5천 만들기! 2. 어학 자격증 - GRE가 될지, IELTS가 될지, HSK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1월 28일 이후 정해지겠지?ㅎㅎ) 어학자격증은 꼭 내손으로 다시 :) 3. 유학 준비 - 나라, 전공도 정하지도 않았는데.. 늦어도 올초에는 정해서 준비하자. 2번이랑 연관지어서. 4. 건강 - 나는 정말 운동을 안좋..ㅋㅋ아하는것같다. 걷는건 좋아하면서... 하루에 출퇴근 걷기 1시간, 스쿼트만 꾸준히 해도 될거같다! 스쿼트 아침저녁으로~ 고고씽!ㅎㅎ 몸무게도 현재수준 일정하게 유지하기 :) 나이가 드는게 느껴진다..ㅋㅋ 5. 독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