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미술사를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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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미술사를 보다 세트

저자

양민영 지음

출판사

리베르스쿨 | 2013-12-27 출간

카테고리

예술/대중문화

책소개

2014 아침독서 추천도서! ‘보다’ 시리즈 가운데 가장 아름다...

글쓴이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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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을 맞아 집에서 읽을 책을 빌려갔다.

여행을 다닐 때마다 미술관을 다녔는데,

어느덧 정리가 안되는거같아서 한번 빌려봤는데...

보길 잘했다는 생각...

청소년용으로 나왔다는게 믿기지가 않을 만큼,

일반인들을 위한 교양서로도 적합하다.

전반적인 미술사의 흐름을 그리기에 딱 좋은듯...

인상적이었던 것들-

// 옛날에는 종교화가 아니면 미술로 인정을 안했음

　문맹률이 높아서 전교용으로 종교적 그림을 많이 그림 --> 종교화가 많은 이유

// 튜브물감이 발명되기 전에는 돼지창자같은 곳에다 보관을 했고, 물감도 일일이 만들었다고...

　그림그리는건 정말 노동이었겠구나;

// 그저 하고싶은대로 표현했을 뿐인데, 다다이즘, 인상파, 등등의 이름을 붙이는것도 

　나중에 화가가 평론을 봤을떈 기분이 어떨까?ㅎㅎ

// 정말 천재는 존재하는것 같다. 특히나 가우디, 피카소, 고흐....

// 성모마리아를 저울로 그린 달리의 똘끼.. 결국 퇴학따위 무서워하지 않는 당돌함이 이기는걸까. 

// 미켈란젤로가 시스티나 성당 천장화를 그리는데, 구석탱이에 보이지도 않는 사람도 열심히 그리니까

　 어떤 사람이 누가 본다고 열심히 하냐고 그러니 미켈란젤로 왈, "내가 알잖소."

　 보고서 쓸 때 "이걸 누가 본다고" 생각했던 나... 부끄러웠다. ^^;

 

　 명품은 괜한 명품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