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에 대한 책임

없던 것처럼 한다는 것 본문

반성과 성찰/관찰일지

없던 것처럼 한다는 것

자유  2015. 9. 30. 22:00

없던 일처럼 한다는 것은

한편으로는 참 모질기도 하다.


그렇지 않았던 것처럼,

없었던 것처럼.


나의 미래에 영향을 주지 않기로 마음을 먹었는데.



그간 너무나도 많이 힘들었고 

나라는 사람의 밑바닥을 본 것만 같아서

스스로도 많은 반성을 하였다.



덕분에 많은 것을 배웠고,

많은 것을 깨달았고,

나 자신의 부족함과 모자람에 대해 

한참이나 많은 생각을 한 것 같다.


고맙고, 가끔은 마음이 아프고, 

가끔은 그립기도 하지만,

이제는 놓아줄 때가 된 것 같다.



'반성과 성찰 > 관찰일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운동 시작 3개월 째  (0) 2015.12.12
동행  (0) 2015.10.03
마음.  (0) 2015.09.17
방향  (0) 2015.09.14
조용한 일  (0) 2015.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