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목표

 

2023년에는 뭔가 이벤트도 많고 (회사 및 개인), 일에 익숙해지긴 했는데

내 스스로에게 집중하지 못했던 한 해였던 것 같다.

 

나만의 키워드를 가지고 싶었는데 이런 저런 일에 distract되다 보니 소홀해 졌다. 

 

내년에는 좀 더 차분하게 나의 것을 닦아나가는 시간이 되어야 겠다. 

그래도 올 해 잘 한걸 딱 한 게 꼽으라면, 운동이 습관이 된 것. 

이제 운동을 안 하면 몸이 찌뿌둥하고 자연스럽게 헬스장에 가게 된다.

 

나의 목표 - 

 

1. 예비 남편과 연 1.5억 모으기 [2027년에는 순자산 15억 달성하기]

2. 보디빌딩 대회 나가기 [운동 제대로 하기, 익숙함을 떠나 발전하기]

3. 나에게 집중하기 [나만의 키워드 - 금융안정 & 혁신? 어떤 것을 할지 정하기]

4. 글 2개 발표 [진짜 잘 하는 사람이 되기]

 

우리 매니저는 너무 많은 moving parts를 만들지 말라고 했다. Brother의 마음으로 충고해주신다며, 항상 조심하고 잘 준비해서 좋은 타이밍을 기다리라고 하신다. 

 

지금 상사도 그렇고 매니저도 그렇도 다들 좋으신 분이다. 나같이 부족함이 많은 사람을 격려해주셔서 감사할 뿐이다. 

더 잘 하고 싶은데, 진짜 "잘"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나의 오래 된 꿈이었던 사랑하는 가족에 대한 첫 단추를 끼우게 되는 해이니 만큼,

가족을 잘 챙기되 나의 것을 더욱 단단하게 다지는 그런 새로운 한 해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본다.

 

다시 시작하자! 

 

남산타워에 청첩장 주러 간 날... 고마워 남산아! 덕분에 내가 지금껏 잘 버티고 살 수 있었어. 은혜 잊지 않고 앞으로도 잘 살게. 지켜봐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