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에 대한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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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과 성찰/관찰일지

자유  2016. 8. 21. 23:25


꿈을 꾸었다.


그사람이 나타났다.

여전히 따뜻한 목소리였다.


궁금하지만 

덮어두려고.


미안해서 얼굴조차 들 수가 없다.


나는 아직도 한참이나 부족한 사람이다.

너무나도...



**


가끔 작년의 일을 생각하면,

한없이 어리석고 무지했던 나를 


종이에 구멍을 파서 버려버리듯

그렇게 내 인생의 한 부분을 지워버리고싶은 듯한 기분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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