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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반성과 성찰/관찰일지 (186)
내 삶에 대한 책임
그렇게 하면 되는거야.^_^ 너무 서두르지 말자.항상 중심잡기.
또 화를 냈다. 어떻게 보면 참 별일도 아닌데, 왜 내 마음을 추스리지 못했을까. 그동안 내 맘 깊은 곳에 묵혀있던 감정들을 건드려서 그랬을까. 아니면 뭐가 문제였을까. 참 별일도 아닌데, 사람의 마음 상처받게 하고 지치게 한다. 나는 아직 한참 한참이나 많이 부족하고 모자란 사람인가보다...
벌써 또 올 한해가 3달 남짓밖에 남지 않았다. 은행에 입행한지 만 3년이 되어가고, 어느덧 나도 점점 뭔가를 쌓아나아가야 하는 시점이 되었다. 그동안 참, 많이 힘들기도 했고 많이 울기도 했고 그래도 무던히도 무던히도 잘 견뎌냈던 거 같다. 주변에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났고 인생에 이런저런 경험도 해보고 돌이켜보면 이렇게 굶을 걱정 안하고 앞으로 뭐 하면서 살아야 할지를 걱정할 수 있다는 이 사실만으로도 너무나도 행복한 사람이 아닌가 싶다. 회사에서 속상하고 짜증나는 일도 있겠지만 그래도 가족 건강하고 따뜻한 밥한끼 먹을 수 있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옆에 있다는게 이렇게 감사하고 소중한지 점점 시간이 가면 갈수록 깨닫게 된다. 옛날에는 참으로도 욕심 많고 꿈도 많고 열정도 많았는데 그게 전부가 아니라는거..
운동을 시작했다.3주가 되었다.몸이 몰라보게 좋아졌다. 이렇게 땀을 흘려가면서 운동해보는건,어쩌면 난생 처음이라 할 수 있겠다. 느끼는건,역시 내가 내땀흘려 일궈야 내것이 된다는 것. 기대지 말고,기대하지 말고,온전히 내 힘으로내 노력으로 내 땀흘려그렇게 나가야겠다.
조금만, 나에게 잠시의 평안을. 지금은 아무것도 아무생각도 하지 않기 멍청해지기..
10년 전, 2004년 4월 21일. 고등학교 1학년이었네. 지금, 2014년 4월 21일. 어느덧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에 들어온지 3년차가 되었다. 2024년 4월 21일. 나는, 뭘 하고 있을까...?
그만 힘들자~^^ 행복하게 살자..^-^
다 내려놓고 싶을 만큼 목구멍까치 차오를만큼 차올라서 다 내뱉어 버리고 싶다.. 혼자서 힘들다고 징징거리는걸까.... 예전의 순수했던 마음도 조금씩 바래가는것같다. 혼자서 감당하기가 너무나도 지치고 가끔은 왜 이렇게 살아야하나 무엇을 위해 이렇게 해야하나 힘들때가 있다. 어떻게 해야하나. 인터넷의 다른 여자들처럼 예쁘게 공주처럼 살고싶기도 하다가 아니지 정신차려야지 그러고선 또 고독한 길을 걸어가야지 스스로를 다독이고 홀로 되뇌인다. 혼자서 생쇼하는걸까 누가 그렇게 하라고 시킨것도 아닌데. 모르겠다. 이 지겹고 지겹고 지겨운 길이 언제쯤 끝날지. 토나올것 같지만 조금만 더 참아보자. 조금만....조금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