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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과 성찰/관찰일지

걷기

자유  2018. 6. 17. 17:13

매번 가던 남산길,

집에 가는 발걸음을 돌려 반대방향으로 무작정 걸었다.


한 시간정도 걸었을까,

국립극장 표지판을 지나

남산 둘레길이 나오고,

필동으로 내려왔다.


오랜만에 아무생각 없이 여유라는 것을 부려본 것 같다.


아침엔 TV도 보고

이불빨래도 하고.



언제까지 이렇게 항상 기다림과 긴장 속에서 살아야 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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