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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에 대한 책임
BC카드에서는 1년에 두 차례정도, 뮤지컬 1+1 이벤트를 한다. 지난해에는 노트르담 드 파리(난 안보고 동생들), 올해초에는 라이언킹, 그리고 지금 스쿨오브락. 7월 5일 오후 2시에 예매시작한다고해서 기다렸다가 부리나케 예매. 팝업설정만 했어도 더 앞자리 앉았을텐데. VIP자리의 맨 끝?저도 되는 15열에 앉았다. 2주전에 스쿨오브락 영화를 미리 봐서 그런지, 더욱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다. 무엇보다도 주연(듀이)역을 했던 배우가 정말 온 힘을 다해 쏟아붙는 것이 느껴져서, 그래서 신이 날 수 있었던 공연. 열심히 하는건, 진정성을 가지고 하는 건, 말하지 않아도 언어가 달라도 다 느껴지나보다. 그래서 저 뮤지컬이 박수를 받는 이유였던 것 같기도 하고.
우리가 보고 있는게, 믿었던 것이 진짜가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 진실은 어디까지가 진실인 걸까? 진실이라는 것은 내가 믿는 것이 아닐까? 그렇다고 믿는 것. 어쩌면 세상에 존재하지 않을지도.
초예측 유발 하라리, 재레드 다이아몬드, 닉 보스트롬, 린다 그래튼, 다니엘 코엔, 조앤 윌리엄스, 넬 페인터, 윌리엄 페리 웅진 지식하우스. -- 미래는 어떻게 될까? 과학기술이 얼마만큼 발전할까? 중요한 것은 기술을 어떻게 쓰느냐 인 것 같다. 그리고, 이민자 문제. 우리나라와 같은 단일민족국가가 좋은 체제일까? 다양성은 창조성을 불러온다. 미국이 강대국이 될 수 있었던 이유 중의 하나도 다양성이 뒷받침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나라는 왜이리도 폐쇄적인지. 더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여야 하는 건 아닌지. 과거는 가문의 영광, 국가의 발전을 위해 일해왔던 시대였다면 앞으로는 개인의 행복과 자아실현이 중심이 될 것이라는 말. 무형자산 중 "변형자산", 평생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해지는 ..
2019.6.22.토요일 지난해 안나 카레니나 예매할 때 할인받으려고 가입했던, 예술의전당 유료 멤버십(그린회원)이 있었는데 멤버십을 가입하고 나니까 이런저런 행사/이벤트 문자를 받게 되었다. 그떄 알게 된 것이 "밤도깨비 상영회" 1, 3번째 토요일 오후 8시에 예술의전당 계단광장에서 오페라, 뮤지컬, 발레, 영화 등을 무료로 상영한다. 작년에 알면서도 한 번도 못가서 아쉬웠었는데, 올해 드디어(!!) 소원성취하러 갔다 :) 조금 일찍가서 가장 잘 보이는 곳에 자리를 잡고, 108분간의 마술피리 관람. 대사는 한글로 하지만 노래는 독일어(징슈필)로 한다. 만약 저걸 직접 봤으면 노래 따로, 자막 따로 봐야해서 눈이 바빴겠지 @.@ 내가 좋아하는 예술의 전당 마당에서, 분홍빛에서 남색으로 변하는 예쁜 하..
2019.6.22 일요일 오후 2시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 어제 동기언니에게 갑작스럽게 카카오톡이 왔다. 초대권을 받았는데, 아이를 돌봐줄 사람이 없어서 대신 다녀오지 않겠냐고. 마침 일요일 오후에 할 일이 없기도 했고 안나 카레니나는 내가 좋아하는 소설/영화/뮤지컬 중에서도 손가락 안에 꼽을 정도이기 때문에 너무나도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다녀오겠다고 했다. 일요일 오전, 언니네 아파트 집 앞에 가서 표를 받고 오후에 블루스퀘어에 갔다. 작년에도 한번 본 뮤지컬이었지만, 이 뮤지컬은 뮤지컬이기 소설로서, 인간의 본성에 있는 생각과 마음들을 끄집어 내서 나라면 어땠을까, 라는 질문을 수십번 던지게 해준다. 물론 사회적으로, 윤리적으로 지탄받을 것을 알지만 그것을 깨고 나갔을 때 나는 과연 어떻게 행동했을까..
넷플릭스에서 제목 보고 이끌려서 담아둔 영화. 니콜라이 2세와 발레리나 마틸다의 금지된 사랑이야기 - 이런 종류의 이야기가 많으면서도, 정말로 가능했을까도 싶다. 황태자. 왕위를 포기하면서까지도 사랑을 지키고 싶어했을까. 마틸다의 실제 사진을 보니 매우 매혹적으로 생겼다. 키도 작고 생각보다 늘씬하지 않았지만, 어떤 매력이 있었을지 궁금하다. 금지되었기에, 자유로울 수 없기에, 가질 수 없기에 더 애절했던 것은 아니었을까. * 마틸다는 니콜라이2세가 황태자가 아니었어도 진심으로 사랑할 수 있었을까.
마동석 나오는 영화 처음 봄. 살인사건을 다룬 영화. 요즘 나오는 뉴스들 보면, 불가능할 것 같지만은 않은 일들.
흑백의 1970년대 멕시코 이야기. 한 여성의 일생 이야기지만, 어쩌면 모두에게 해당하는 이야기일지도. 잔잔한 여운이 밀려오는 영화.
지원을 많이 해야겠다. 100발 쏘면 그래도 1발은 오지 않을까. 꾸준히 공부하고 꾸준히 도전하고 천천히, 차근차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