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재무지표
- 꿈
- 세계
- 일본
- 금융자산
- 중국
- Dream
- 공정가치
- 나
- 세계사
- World Bank
- 금융상품
- 상각표
- 가설검정
- Green Finance
- 아베노믹스
- 전환권조정
- 노량
- JPO
- 단기매매금융자산
- 매도가능금융자산
- 당기손익인식금융자산
- 2015
- 행복
- 남대문메리어트조식
- 삶
- 지분상품
- 금융부채
- 롯데호텔서울페닌슐라
- 추정
- Today
- Total
목록반성과 성찰/관찰일지 (186)
내 삶에 대한 책임
내가 이 상황에서는 이렇게 해줘야 맞다는 것과, 상대의 말에 대한 해석, 그리고 상대의 의미는 모두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해야겠다.
지원을 많이 해야겠다. 100발 쏘면 그래도 1발은 오지 않을까. 꾸준히 공부하고 꾸준히 도전하고 천천히, 차근차근.
우리가 두려워 하는 것은 실패라는 결과 자체가 아니다. 실패에 대한 타인의 평가다. 진짜 두려워해야 할 것은 타인의 시선이 아니라 '스스로에 대한 평가'다. 하지만 우린 타인의 평가에만 집착해 스스로에 대한 평가는 잘 하지 않는다. - 신영준 노예가 노예로 사는 삶에 너무 익숙해지면 놀랍게도 자신의 다리를 묶고 있는 쇠사슬을 서로 자랑하기 시작한다. 어느 쪽의 쇠사슬이 빛나는가, 더 무거운가. - 리로이 존스
일전에도 제목이 "요즈음"이었는데, 다시 또 "요즈음"이다. 여러가지 일들로 마음이 무겁다. 준비를 잘 해야 하는데, 생각만큼 잘 되지 않는 것 같아서 받는 스트레스일까? 상무님은 내가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하셨다. 나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이제는 아프고, 힘들고 싶지 않은데. 가끔은 내가 나 스스로를 힘들게 하는 것 같아서 내 자신이 미련스럽게 느껴지곤 한다. 누군가는, 별 생각 없이도 편안하게 사는데. 나는 왜 이런걸까. 이게 내 운명인걸까. 아님 팔자인걸까.
요즈음. 친구들에게 말한다.아무것도 안한다고. 정말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다.특별한 목표도, 계획도 없이 그저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다. 그렇지만 행복하다.따뜻한 사람이 옆에 있고, 그래도 전보단 현실감 있는 일을 하고 있어서. 비록 내가 원했던 것들을 갖진 못했지만,내 자신을 가두려 하지 않기로 했다. 세상에 길은 많고, 다양하며,내가 걷는 이 길이 바로 그 길임을. 오랫동안 꿈꾸어 왔던 것들이 꿈꿔왔던 시간보다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할 수도 있겠지만, 내 과거를 되돌아보고나의 앞으로의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다시 생각해보고자 한다.
이런 명작이 CGV나 롯데시네마에서 상영을 안해서 그런지,안타깝다.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영화를 봤으면 좋겠다. 자인(주인공)이 실제로 글을 읽고 쓰지 못한다고 해서, 어떻게 대본을 외워서 연기했을까? 했는데..상황을 주고 알아서 대사를 하게 했다니. 정말 놀라웠다. 한편으로는, 우리 집에 밥을 먹으러 오는 길냥이들이 생각났다.몇마리는 이번 겨울에 너무 추워서, 얼어 죽었다고 한다. 길냥이들은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남는 음식을 먹고,음식이 상하거나 하면 병에 걸린다고 한다. 우리 언니는 강아지를 키우기 시작했다.강아지 떄문에 언니는 명절에도 멀리 있는 자기 집까지 왔다갔다 했다.그 강아지는 호텔같은 집에, 좋은 음식을 먹으며, 정기적으로 예방접종도 한다.미용도 물론이고. 같은 동물인데도 삶이 저렇게 다른걸..
- 잠 많이 자기- 세계사 교과서 3회독
좋은 것을 주어도 아깝지 않을 사람.오히려 더 주고 싶은 사람, 같이 나누고 싶은 사람. 그런 사람이 있는 것만 해도 참 행복인 것 같다.
1. 11시에 자서 6시에 일어나기 or 12시-7시. 잠 푹 자기. 잠이 보약!!2. 건강한 것만 먹기 (과자, 술, 간식, X) 영양제보다 제대로된 밥 한끼 먹기3. 홈트레이닝 열심히4. 화실 다니기(?)5. 중국어 꾸준히 배우기6. 포기하지 않기
2019년이 되었다.1월 1일, 나의 소중한 친구 난난이와 남산 일출도 보러가고.일출도 좋았지만, 우리가 전부터 그토록 얘기했던, 南山에 꼭 가자고 했던 그 말이 현실로 되어서 더욱 기뻤다. 2011년 1월 1일, 미경언니와 남산에 올라서 새 출발의 소원을 빌었고, 그 해 기적처럼 이루어졌다. 아무런 준비도 되지 않았고, 이제 갓 걸음마 뗀 수준이었는데...그때의 먹먹함은 아직도 잊을 수가 없다. 시험을 끝내고 돌아오는 길, 망했다고 생각하고 체념하고 있었는데.면접도 생각만큼 잘하지 못한 것 같아 기대를 안했었는데. 그때, 그 순간, 지금도 생각하면 가끔 마음 한구석이 아련해진다. 그리고 그해로부터 8년이 지났다.나는 2012년, 남산이 보이는 방에서 따뜻한 밥을 먹으며, 태어나서 처음으로 "두 발 뻗고..